웨이브컴퍼니, 제16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 미카사 V300W 사용구 지원

| 출처 : 통영시체육회

통영시와 통영시생활체육회는 제16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를 지난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통영배구협회는 “전국에서 100여개팀, 2500여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경기는 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에 따라, 5팀 이하 풀 리그전, 6팀 이상 2개조 각 조 1·2위팀 준결승 토너먼트, 9팀 이상 3개조 각 조1·2위팀 준준결승 토너먼트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자팀은 클럽2부 12팀, 클럽3부 경남 24팀·타 시도 24팀 총 48팀, 아마장년부 12팀, 시니어부 12팀 등 4개부로 나뉘고 여자팀은 클럽3부로 경남 24팀, 타 시도 24팀 총 48팀이 참가했다.

각 경기 부문에서 우승팀은 남2부(전북 만남), 남3부 충렬리그(울산 레인보우), 남아마장년부(진주 비봉), 시니어부(경기 휴먼스클럽), 여3부 진주리그(세종 맥스FIVE) 여 3부 동백리그(울산 스타) 총 6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시와 통영시배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배구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미카사 V300W는 세계배구연맹(FIVB)의 공인구이며, 대한민국배구협회(KVA)의 생활체육공인구 사용구이다. 또한, 가장 상위모델인 V200W은 올림픽, VNL, VCC를 비롯해 유럽, 미국, 브라질의 챔피언스리그 등에 사용된다.

     | 출처 : 웨이브웨어 (미카사 V300W)

세계적인 배구공 브랜드인 미카사(MIKASA)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웨이브컴퍼니는 ‘웨이브웨어(wavewear)’라는 점착실리콘 퍼포먼스웨어를 개발하여 전세계에 판매하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2018년부터 대한민국배구협회(KVA)의 국민생활체육사용구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배구 대회 사용구인 미카사 V300W를 비롯해 우승 상품으로 배구공 가방 등을 지원했다.

웨이브컴퍼니의 조나연 대표는 “이번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많은 생활체육 관련 행사들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