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이하 V-리그)의 20번째 시즌이 개막했다. 

남자부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경기,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 새롭게 주목해야 할 부분은 V-리그 공식사용구가 미카사의 배구공 V200W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미카사 V200W는 VNL(Volleyball Nations League), 올림픽과 같이 국제대회에서 사용 중인 FIVB(세계배구연맹) 공인구다. 

23-24시즌부터 3시즌 간 V-리그 공식사용구로 선정되었으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부터 사용되고 있다. 

V200W의 주요 특징으로는

미끄럼 방지에 특화된 공으로서 특수소재 원단이 사용되어 뛰어난 핸드그립을 느낄 수 있으며, 

땀 방지 기능인 ‘나노 벌룬 실리카’ 기법으로 경기 중 땀에 의한 공의 미끄러짐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균형 잡힌 18개의 패널로 월등한 공기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은 쿠션감과 함께 향상된 제어력을 느낄 수 있다. 

미카사 전 제품의 대한민국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웨이브컴퍼니’는 

“올해부터 미카사와 함께하는 한국 프로배구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응원의 메세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