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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 EVA 안전 배구공(VS170W), 와디즈 런칭 20분 만에 137% 펀딩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유명 배구제품 브랜드 ‘미카사’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주식회사 웨이브컴퍼니는 ‘미카사 EVA 안전 배구공(VS170W)’이 와디즈 런칭 20분 만에 137% 펀딩률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FIVB(국제배구연맹) 공인구로 사용된 미카사 V200W와 동일한 품질의 미카사 EVA볼(VS170W)은 이번 와디즈 런칭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미카사 EVA 안전볼(사진: ㈜웨이브컴퍼니)

미카사 ‘MVA300’은 지난해 KVA(대한민국배구협회) 생활체육공인구 및 사용구로 지정되어 배구 동호인들과 국내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미카사 ‘MVA200’은 많은 국제대회에서 공인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FIVB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 국제대회에서 사용되는 사용구를 MVA200에서 ‘V200W’로 변경한다. 공식적인 공인구 교체는 2019 FIVB 남여월드컵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19 FIVB 남여월드컵은 여자부가 오는 9월 14일부터 29일, 남자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각 부별로 약 2주 동안 치러진다.  


미카사는 지난해 11월 16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FIVB 미카사 공식 런칭 행사에서 V200W을 선보여 지난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V200W는 향후 FIVB에서 주관하는 VNL, 배구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올림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코 칸쿤 에서 열린 V200W 런칭 모습(사진:미카사 제공)


한편, EVA 배구공 VS170W는 기존 제품에 안전성과 품질을 더한 제품으로 다양한 퍼포먼스 활용에 유용하다. 해당 제품은 배구 강국에 속해있는 이탈리아의 ‘Volley S3’라는 프로젝트에도 사용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누구나 스파이크를 할 수 있다(ALL TOGETHER WE CAN SPIKE)’라는 슬로건으로 배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와디즈 EVA 안전볼 행사에서는 EVA축구공(SF4)가 얼리버드 리워드에 포함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성인용 축구공의 무겁고 딱딱한 재질을 보완해 유아동 및 초등 저학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웨이브컴퍼니 관계자는 “EVA축구공(SF4)은 현재 축구 선진국인 독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제품의 안전성을 통해 유소년 학생들이 공에 대한 두려움을 없이 축구를 할 수 있어 이는 향후 실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와디즈에 런칭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하고 나아가 엘리트 스포츠인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카사 EVA 안전배구공(VS170W)을 통해 향후 국내 배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동일한 디자인의 (좌) V200W(FIVB 국제공인구)와 (우)VS170W(EVA 안전볼)(사진:미카사 제공)


미카사 EVA 볼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구공 SKV5, SYV5 , 축구공 SF-4, 농구공 SB5, 피구공 SD2 , EVA 럭비공 등 다양한 종목에 따라 출시되어 있다.


와디즈 펀딩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로 현재 와디즈에서 참여가 가능하다.